수순이 Life

지난주말 맛있게 먹었던 저탄수비빔밥 소개합니다!  제가 떡볶이, 고추장찌개, 빨간비빔밥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식품을 먹기 전에 제품표시 성분을 확인하는게 습관처럼 되어서 고추장 푹푹 쓰는 요리는 잘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고추장에 당과 탄수화물이 그렇게 높은 줄 몰랐어요. ㄷㄷ 오래만에 빨간비빔밥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당고추장.. 사랑합니다..    재료 밥베이스두부반모, 컬리플라워, 현미밥 한숟가락고명당근, 애호박, 양배추, 계란, 콜라비, 낫또, 들기름, 고추장, 깨소금 만드는법 저는 집에 있는 야채 적극 활용했습니다. 나물비빔밥이라고 콩나물 고사리 시금치 꼭 들어갈 필요 없잖아요 ?! 1. 밥 베이스를 먼저 깔아줍니다.   쌀밥 대신 으깬 두부와, 컬리플라워, 현미밥을 한숟가락 넣고..

태국 대표 음식인 그린커리는 녹색고추와 마늘 바질 레몬그라스 등의 재료를 절구에 넣고 빻은 페이스트에 고기, 채소를 넣고 끓이는 연녹색의 카레다. 태국의 전형적인 카레 요리로, 코코넛밀크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때 태국어로 ‘깽(แกง)’은 태국식 카레를 의미하며 ‘끼여우(เขียว)’는 녹색을, ‘완(หวาน)’은 ‘달다는 뜻을 갖는다. 태국에서 그린커리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식당 바꿔가면서 몇번은 먹었던 것 같다. 달달하면서 매콤한데 그린 그린한 향신료의 향도 특별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그래서 커리 페이스트를 쟁여서 귀국했다. 많은 커리 페이스트 제품 중 오늘 사용한 페이스트는 카녹완(kanokan)제품이다. 그린커리를 맛있게 만드는방법은 설명서대로 만들면 가..

다이어트 분짜 만들기 레시피다이어트에 좋은 돼지뒷다리살 요리오늘 만들어 볼 다이어트 요리는 곤약면과 돼지뒷다리살로 만드는 다이어트분짜입니다.  분짜의 ‘분’은 쌀국수면, ‘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뜻하며 피쉬소스로 만든 새콤 달콤한 느억맘 소스에 야채와 쌀국수, 돼지고기를 적셔 먹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의 대표 음식입니다.  다이어트 분짜에서 쌀국수는 곤약면으로,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은 돼지뒷다리살을 이용하고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하여 칼로리와 당을 낮추었습니다.    고기 양념 재료돼지고기 뒷다리살 300g(2인분)굴소스피쉬소스(까나리액젓, 멸치액젓대체)후추 느억맘소스 재료피쉬소스(까나리액젓, 멸치액젓대체)라임즙(레몬즙, 식초 대체)스테비아 또는 알룰로스(설탕대체)마늘베트남고추(페페론치노 대..

당근쏨땀 콜라비쏨땀 만들기쏨땀은 태국인의 식탁에서는 한국의 김치 같은 모든 요리에 곁들여 먹는 그린파파야로 만든 샐러드입니다. 그린파파야는 한국에서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 어려워서 식감이 비슷한 콜라비나 당근으로도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고기 먹을 때 곁들이거나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다이어트 중이라면 다이어트식단으로 곤약면에 비벼서 먹어도 새콤 달콤 매콤 너무 맛있어요. 쏨땀만들기, 쏨땀소스 만드는 법꼭 필요한 재료당근이나 콜라비(무 대체)피쉬소스(까나리액젓, 멸치액젓 대체)라임즙(레몬즙, 식초, 애사비 대체)스테비아(알룰로스, 설탕, 팜슈가 대체)마늘베트남고추(페페론치노, 청양고추, 쥐똥고추 대체)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재료땅콩(아몬드 등 너츠류)건새우홍고추방울토마토(토마토)고수그린빈타마린드소..

참치통조림은 스팸과 함께 자취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자취 요리 아이템입니다.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보관기간도 길어서 저도 비상식량으로 쌓아두고 있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평소에는 참치김치볶음밥을 많이 먹곤 하는데 오늘은 김치볶음밥 만큼이나 쉬운 참치마요 덮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리과정은 너무 간단하고 쉽지만 정말 맛있는 참치마요덮밥 만드는법 알아보겠습니다. 재료(1인분) 양파 반개, 계란1개, 참치 1캔, 마요네즈 소스 간장4스푼, 설탕2스푼, 물4스푼 먼저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간장4스푼, 설탕2스푼, 물4스푼을 넣고 잘 저어서 대기합니다. 이래도되나 싶을 정도로 소스가 간단합니다. 그리고 덮밥에 올릴 참치를 만듭니다. 참치는 기름을 꼬옥 짜서 준비하고 후추 약간 마요네즈 3스푼을 넣고 잘..

콩불(콩나물 불고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콩불은 간단한 재료에 집에 흔히 있는 양념으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팬에 재료 가득 올리고 양념 호로록 부어서 끓여주면 되는 너무 쉽지만 맛있는 요리입니다. 요즘 바쁘고 피곤해서 대충 한끼 때우는 저녁식사를 했었는데 오늘은 간만에 여유가 있어서 가스불좀 켜 보았습니다. 재료(2인분) 콩나물 300g, 대패삼겹살 400g, 대파 한단, 양파반개(생략가능) 고춧가루3스푼, 고추장1스푼, 간장3스푼, 설탕2스푼, 다진마늘1스푼, 맛술2스푼, 참기름1스푼, 통깨약간 먼저 대패삼겹살 400g과 콩나물 한봉지300g을 준비합니다. 고기는 대패삼겹살이나 불고기용 앞다리살이나 목살 등등 고기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콩불은 두꺼운 삼겸살 보다는 얇은 고기가 어울..

오늘 만들어볼 두부면 요리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파스타 요리중 하나인 알리오올리오! 기본적인 오일 파스타인 알리오올리오는 마늘, 오일, 페페론치노, 파마산치즈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고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밀가루 면이 아닌 두부면으로 만드는 파스타라 심심한 맛이 날까 싶어서 집에 있는 맛있는 것은 다 때려 넣기로 합니다. 재료(1인분) 두부면 100g 마늘 6쪽 페페론치노 4~5개 올리브 오일 양파 1/4개 블랙 올리브 6알 베이컨 3장 후추 파마산치즈 먼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5스푼) 두르고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편 썰은 마늘을 서서히 볶아줍니다. 냉동 보관했던 두부면은 소금 약간 넣은 뜨거운 물에 1분 정도 데친 후 찬물 헹궈서 준비합니..

파스타는 평소에도 즐겨 먹는 한 그릇 요리로, 소스 넣고 슥슥 비벼서 뚝딱 만들 수 있는 손쉬운 자취요리입니다. 오늘 만들어 볼 두부면 크림 파스타는 밀가루면 대신에 두부면을 넣어서 더 건강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재료(1인분) 두부면 100g 양파 1/4 마늘 3쪽 베이컨 3장 크림소스 또는 생크림 파마산 치즈가루, 체다치즈 1장, 블랙 올리브, 방울토마토, 브로콜리(없어도 무방) 먼저 두부면을 소금 살짝 넣은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노란빛이 돌던 두부면이 흰색으로 변합니다. 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한 번 헹궈서 준비해둡니다. ※포두부(건부두) 보관법 두부면 만들기 저는 포두부(건두부)를 구매하여 손질하며 두부면으로 만들었습니다. 넓은 포두부를 용도에 맞게 소분하여 보관합니다..

평일에 신나게 먹었으니 여유 있는 주말에는 다시 건강식을 먹기로 합니다. 샐러드는 한동안 자주 먹어서 좀 지겹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 또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앗! 이거다' 하고 바로 재료 준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거 다 있는 두부 계란 김밥! 재료(1줄 분량) 두부 1모 300g 당근 반개 계란 3개 고추 1개 김밥김 먼저 지단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소금 한 꼬집 넣고 계란 3개를 풀어줍니다. 기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계란 지단을 부칩니다. 프라이팬을 충분히 달구지 않으면 지단이 눌어붙을 수도 있으니 팬을 충분히 달군 후 계란물을 올립니다. 김 위에 올릴 지단 한장은 채 썰지 않고, 나머지는 채 썰어서 식혀 줍니다. 두부는 손으로 물기를 꼭 짜낸 후 칼등으로 으깨어 줍니다. 소금 간 ..

친구 아버지의 고추농사가 풍년이라 감사하게도 친구를 통해 고추를 나눔 받았습니다. 혼자 자취를 하기 때문에 한주먹만 있으면 충분했는데 한 봉지나 가득 주어서 '이걸 언제 다 먹냐' 했더니 '먹을 만큼 먹고 상하면 버려' 하는데 이 귀한걸 어찌 버릴 수가 있나요.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고추전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재료 고추 15개, 돼지고기 다짐육 200g, 두부 300g(한모), 양파 반개, 당근 1/3, 당면 한 줌, 밀가루나 부침가루 소금 1/4, 멸치액젓 2, 후추 약간, 설탕 1/3 당면 약간(50원짜리 크기 정도)을 먼저 뜨거운 물에 불려둡니다.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 사이에 재료를 준비합니다. 잘 씻은 고추의 꼭지를 떼어 냅니다. 오이고추나 풋고추를 사용하면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