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없이 당근쏨땀 콜라비쏨땀 만들기 쏨땀레시피/쏨땀소스 만드는법/쏨땀다이어트

당근쏨땀 콜라비쏨땀 만들기

쏨땀은 태국인의 식탁에서는 한국의 김치 같은 모든 요리에 곁들여 먹는 그린파파야로 만든 샐러드입니다.

그린파파야는 한국에서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 어려워서 식감이 비슷한 콜라비나 당근으로도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고기 먹을 때 곁들이거나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다이어트 중이라면 다이어트식단으로 곤약면에 비벼서 먹어도 새콤 달콤 매콤 너무 맛있어요.

쏨땀만들기, 쏨땀소스 만드는 법

꼭 필요한 재료
당근이나 콜라비(무 대체)
피쉬소스(까나리액젓, 멸치액젓 대체)
라임즙(레몬즙, 식초, 애사비 대체)
스테비아(알룰로스, 설탕, 팜슈가 대체)
마늘
베트남고추(페페론치노, 청양고추, 쥐똥고추 대체)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재료
땅콩(아몬드 등 너츠류)
건새우
홍고추
방울토마토(토마토)
고수
그린빈
타마린드소스(태국의 신맛이 나는 타마린드 열매 베이스 소스)

저는 두고두고 먹으려고 콜라비 1.5개와 당근 하나로, 양이 좀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쏨땀은 사실 채 써는 게 다예요. 채칼이 있으면 편합니다. 저는 채칼이 없으므로 노가다로 썰었습니다.

쏨땀소스 양념 만드는 법

소스 비율은 피쉬소스, 라임즙, 설탕 1:1:1입니다.

다이어트쏨땀 레시피는 설탕을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등 대체당을 사용합니다.

저는 스테비아를 사용하였고 피쉬소스, 라임즙, 스테비아 숟가락 8:8:2에 다진마늘 1.5스푼, 타마린드소스 2, 다진 홍고추, 페페론치노 10개 토마토 반 개 깍둑썰기 하였습니다.

스테비아가 단맛이 강해서 조금 넣었고 개인의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새콤한 것을 좋아하면 라임즙을 더, 매운 것을 좋아하면 매운 고추를 더 넣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쏨땀은 새콤 달콤 매콤이기 때문에 1:1 비율로 시작해서 가감하면 됩니다.

토마토까지 손으로 짓이겨서 잘 소스를 잘 섞어줍니다.

정식 레시피는 이 양념에 들어가는 것들을 절구로 찧고, 채 썬 파파야에 부어서 모든 재료를 절구에 찧으며 과즙을 내며 숨을 죽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절구가 없으니 다져서 넣습니다.

이제 아까 채 썰어둔 당근과 콜라비에 소스를 모두 넣고 위생장갑을 끼고 힘줘서 조물조물 숨을 죽입니다.

마지막에 간을 보면서 추가로 피쉬소스나 스테비아 라임즙을 추가합니다. 저는 새콤한게 좋아서 라임즙을 좀 더 넣었습니다. 마무리로 다진 견과류 약간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소금에 절이지 않기 때문에 자작하게 채즙이 생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콜라비 당근쏨땀 완성입니다.

당근쏨땀, 콜라비쏨땀은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쏨땀은 곤약면과도 잘 어울려서 쌀국수면 대신 곤약면 분짜로 먹어도 좋습니다.

다이어트샐러드로 계란과 두부와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당근쏨땀, 콜라비쏨땀을 생선과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다이어트중에는 식이섬유 섭취가 필수인데 매번 야채 손질도 귀찮고 오래 두면 상해서 보관이 힘들어요.

당근쏨땀, 콜라비쏨땀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모두 잘 어울리고 만들어 두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많습니다.

맛있는 쏨땀으로 가볍게 다이어트 식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