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흑임자 팥빙수로 유명한 '외할머니 솜씨'입니다. 이전을 한 것인지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 8년 전에 왔을 때의 모습과는 좀 달라졌습니다. '팥빙수가 마지막 메뉴라니.. 이것만 먹으면 이제 집으로 간다니...'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빙수는 빨리 먹고 싶습니다. 외할머니 솜씨 주차는 가게 앞 공간에 3~4대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외할머니 솜씨에서 유명한 네 가지 메뉴입니다. 저는 시원한 커피도 한 잔 먹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대표 메뉴인 흑임자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내부는 한산합니다. 흑임자 팥빙수 7,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유기그릇에 담아내서 더 시원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 섞기 전에 팥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