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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태평집 진한콩국수와 시원한 메밀소바 전주 맛집

시원한 면음식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일찍 군산에서 전주로 넘어와 오선모 당근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콩국수, 소바 맛집으로 유명한 태평집을 방문했습니다. [전주여행]전주맛집 오선모당근김밥 오선모옛날김밥 전국3대김밥 미식과 전통의 도시 전주에 왔습니다. 전주에 머무는 짧은 기간 동안 내 위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계획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타이트하게 먹지도를 그렸습니 susoon.tistory.com 태평집은 빌라로 보이는 건물의 1층입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 10대 정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진입구가 협조하고 주차관리인이 별도로 있지 않아 혼잡했습니다. 저는 결국 태평집 앞에는 주차하지 못했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은 있었지만 가게 내부가 넓고 면 음식이..

리뷰 2021.08.02

[전주여행]전주맛집 오선모당근김밥 오선모옛날김밥 전국3대김밥

미식과 전통의 도시 전주에 왔습니다. 전주에 머무는 짧은 기간 동안 내 위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계획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타이트하게 먹지도를 그렸습니다. 전주에서 먹는 첫 번째 음식은 전국 3대 김밥이라 불리는 오선모 당근 김밥입니다. 아점을 먹으러 가는 길에 가볍게 에피타이저로 한 줄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선모 옛날 김밥은 주택가라 주차장이 따로 없어 주차하기 마땅치 않습니다. 가게 앞에 비상깜박이를 켜고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이 즐비합니다. 눈치껏 알아서 주변에 주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이미 줄이 길었습니다. 밖에서 한분, 유리벽 안쪽에서 한분 이렇게 두 분이서 김밥을 기계처럼 말고 계십니다. 가게 안에는 꼬신 내가 진동을 합니다...

리뷰 2021.07.28

[군산여행] 군산 현지인추천 맛집 또또생곱창, 숯불향 가득한 양념곱창볶음

선유도 대장봉의 일몰을 뒤로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빠르게 다시 군산시내로 넘어왔습니다. 심사숙고한 오늘의 저녁 메뉴인 또또생곱창은 군산 현지인들의 추천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빨간 곱창볶음에 소맥 한잔은 하루의 고단함을 풀기 위한 최적의 메뉴 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4차 유행 전에 방문했던 군산 시내는 9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길에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람도 없고 주변 식당도 없고 또또생곱창으로 오는 길이 좀 으슥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불이 켜진 것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생곱창, 생갈비, 닭발, 똥집 네 가지의 메뉴 중에서 취향껏 섞어 드시면 됩니다. 가게 주변 으슥하고 조용했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또또생곱창에만 사람이 복작복작했습니다. 잘 찾아온 것 같습니다. 미역국과 쌈야채..

리뷰 2021.07.28

[군산여행]군산 이성당 단팥빵과 야채빵, 전국 3대빵집 이성당

전국 3대 빵집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이성당은 작은 도시인 군산의 필수 여행코스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군산까지 와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는 이성당을 들리지 않으면 약간 서운 할 것 같습니다. 마침 점심식사를 했던 국제반점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살살 걸어서 이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빵집이 정말 큽니다. 본관과 신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성당의 시그니쳐 빵인 단팥빵과 야채빵은 본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본관에서는 다시 단판빵, 야채빵 구매 대기줄이 따로 있습니다. 그 외 제품을 구매하려면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진열되어있는 단판빵과 야채빵이 보입니다. 대기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택배로도 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특별한..

리뷰 2021.07.27

[군산여행]군산 물짜장 짬뽕 맛집 '국제반점' 타짜의 촬영장소/이성당 근처 중국집

코로나 4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 군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군산 여행에 중점을 두었던 것은 역시 먹.는.것. 입니다. 속담 중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맛이 있는 곳에 길이 있더군요. 맛 따라 길 따라 느낌으로 움직였습니다. 군산 하면 단연 짬뽕이 생각납니다. 군산이 짬뽕으로 유명한 이유는 일제강점기 때 항구도시였던 군산에 화교인들이 유입되면서 중국음식점이 생기고 거기에 군산 바닷가의 해산물이 더해져 오늘날 짬뽕으로 유명한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 가고 싶었던 중국집은 블로그 후기가 가장 많았던 복성루였습니다. 복성루 앞을 쓱 봤더니 50미터도 넘게 긴 줄이 둘러져 있었습니다. 다음 일정도 있었고 도저히 기다리기는 힘들 것 같아 '군산에서 먹는 짬뽕'에 의의를 두고 차..

리뷰 2021.07.21

부산 모라 물회 맛집 '포항물회' 시원한 물회에 칼칼한 매운탕까지! 우리동네 찐맛집

퇴근 무렵이 되면 먹고 싶은 것이 많아집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를 고르는 진지함과 고뇌로 공부를 그렇게 했으면 서울대를 갔겠는데 말입니다. 오늘 길었던 토론의 결과는 물회입니다. 마침 우리 동네에 줄 서서 먹는 물회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와 방문했습니다. 모라라는 동네가 여기저기서 찾아와서 줄 서서 먹을만한 식당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집은 저희 부모님도 알고 계시고 오래전부터 동네에 꽤 소문난 17년 전통의 물회 맛집입니다. 위치는 모라역 2번 출구에서 150m 정도만 올라오면 됩니다. 모라 포항물회 주차는 신모라 민영주차장에 1시간 10분 가능합니다. 지정 주차장은 가게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것은 아니고 굴다리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주차를 하고도 식당까지 조금 걸어야 하는 거..

리뷰 2021.07.16

광안리 맛집 온센텐동/부산에서 즐기는 골목식당 텐동맛집

광안리에서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날이 좋아 바다를 보면서 맥주를 마실까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요일이니 정신 챙기고 밥을 먹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점심메뉴로 당첨된 온센텐동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얻어 인천의 본점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에 가맹을 둔 텐동 맛집입니다. 부산에는 서면, 광안리, 사하구 세곳의 지점이 있습니다. 튀김덮밥인 텐동이란 음식을 처음 접하기도 했고 부산의 온센도 줄을 서서 먹는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화이트톤의 매장은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유리벽으로 되어 있는 주방은 오픈형 키친이라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한 후 착석하는 시스템입니..

리뷰 2021.07.14

부산 3대 돈카츠 '톤쇼우' 부산대 본점, 핑크빛 일식 돈까스 맛집

부산 3대 돈까스중 하나라고 불리는 부산대 톤쇼우를 방문했습니다. 부산대점, 광안점 할 것 없이 웨이팅이 상당하다고 들어서 '오늘같이 비 오는 평일에도 대기가 있겠어?' 하는 생각으로 나섰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대를 그렇게 다녔는데 후문에 있는 톤쇼우를 왜 보지 못했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아.. 뒷고기에 술만 먹으러 가서 뵈는 게 없었구나'라고 금방 수긍했습니다. 맨 정신이 되니 이제야 일본식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메뉴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속으로 정해둔 톤쇼우의 대표 메뉴인 버크셔K로스카츠를 주문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친절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인장이 시키는 대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습니다. 톤쇼우 돈까스는 ..

리뷰 2021.07.13

대구 중화비빔밥 맛집 드디어 맛본 수봉반점(수봉vs 유창)

대구의 관광지를 생각하면 선뜻 떠오르는 장소가 없지만 맛집을 생각하면 뭉티기, 중앙떡볶이, 막창, 복어불고기 등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대구는 맛집이 참 많습니다. 부산과 가까워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이따금씩 방문했던 대구는 늘 실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늘 가고 싶은 도시 이기도 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대구에서 처음 먹었던 중화비빔밥이 있습니다. 지금은 대구의 영향으로 부산에도 중식집 메뉴에 있지만, 아니 어쩌면 부산에도 원래 존재했지만 알려지지 않아서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방송에서 '대구 중화비빔밥' 이란 타이틀로 언젠가부터 유명세를 얻는 바람에 저도 중화비빔밥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중 대구 중화비빔밥의 양대산맥?으로 '수봉반점'과 '유창반점'이 있습니다. 대구를 네..

리뷰 2021.07.11

광안리 분위기 좋은 와인바 레스토랑 '비플릿' 광안대교 뷰 맛집 생일파티 추천

저와 친구들은 뼛속까지 삼겹살에 소주파이긴 한데 특별한 날은 분위기 내고 싶어서 안 하던 짓을 가끔 합니다. 이번에 생일인 친구의 특별한 파티를 위해서(사진을 수천 장 찍어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광안리 와인바 비플릿에 방문했습니다. 비플릿은 고층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의 뷰가 멋있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친구들과 뷰도 즐기면서 오붓하게 사진 찍고 놀기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일찍이 친구가 예약했던 곳입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방문일 3주 전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안리 뷰가 제일 멋지게 보인다는 명당자리는 이미 예약되어서 아쉬운 대로 바로 옆의 창가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보고 저기서 봐도 뷰가 너무 멋져서 전혀 아쉽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비플릿의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창가..

리뷰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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