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간헐적단식9일차]지속가능한 다이어트식단, 치팅데이 입터진날

키158 공복몸무게 50kg (전일대비-0.2kg)
 
탄수화물 줄이고 좋은 지방 많이 섭취 하니 감량 더 잘되는 느낌이다. 다이어트 시작히고 최저몸무게 달성.
바지가 이제 좀 맞다. 그래도 목표한 3키로 더 남았다.
 
간헐적단식을 하는동안 빵과 과자를 한번도 먹지 않았다. 
혈당을 높이지 않는 저탄수화물식단과 맛있게 한 끼를 충분히 먹으니 신기하게 간식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식단과 운동일지를 쓰니 좀 더 클린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점도 있는것 같다. 기록하는 습관은 좋다.
 
점심 다이어트식단
냉채족발, 시금치나물, 두부떡조림, 냉이된장국

저녁은 외식하는 날이라 양조절에 더 신경을 쓰려고 했는데 실패다. 그래도 밥양 줄이고, 두부떡조림에서 떡은 안먹기.

오후간식

 
저녁 치팅데이

다이어트기간에는 최대한 외식을 줄이려고 하는데 피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오늘은 치팅하는 날. 먹을때는 맛있게 먹자.

삼겹살에 월남쌈을 싸먹는 나름 클린치팅이라고 하고 싶었으나 쌀국수에 김치라면짜글이에 소맥까지 완벽한 한상. 다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다.

2차는 맥앤치즈에 위스키.
탄수화물은 맛있고 알콜은 자제력을 둔감하게 만든다. 기본 스낵이었던 짭쪼롬한 치즈프레첼도 너무 맛있다.

운동휴뮤
운동 못가는 대신에 만보라도 채우려고 했는데 실패.

평소같으면 배불러서 안먹었을 것 같은데 술을 마시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생겼던 술 마신 뒤 편의점 가는 루틴이 자연스럽게 발동되어서 평소에 먹고싶은 생각도 안들었던 과자를 집어들고 있다.

이미 뱃속으로 들어간걸 어쩌겠나.

내일부터 덜먹고 더 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