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간헐적단식3일차]다이어트식단/토마토샐러드 드레싱만들기/14K러닝

키 158 공복몸무게 50.7kg (전일대비 +0.2kg)

 

나원참. 어제 나름 식단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0.2키로가 불었다. 

저녁에 코끼리 샐러드를 먹어서 그런가. ?

 

오늘의 다이어트 점심식단

 

당근오이 쏨땀, 내맘대로 곤약면 얌운센 챙겨갔다. 

리코타치즈 샐러드도 있어서 야채 풍성. 내가 좋아하는 두부, 계란말이까지!

오늘은 단백질 폭탄 급식이다. 볶음 김치가 있었는데 생김치를 가져 왔다. 나는 다이어터러 나름 제한했다.

밥을 천천히 꼭꼭 씹으면서 먹으니까 달고 맛있다.

요즘은 기본 30분 정도 점심 먹는다. 국은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최소화 하려고 노력중이다. 

 

 

 

퇴근 전 아몬드 세알 간식!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날이라고 하더니 하늘이 뿌옇다. 

목도 칼칼한 것 같은 느낌이다.

 

 

다이어트 저녁식단

 

7시에 인터벌 훈련이 있어서. 시간이 좀 촉박하다. 

그래도 지금 먹지 않으면 늦게 폭식할 것 같아서 조금이라고 먹고 운동가기로 했다. 

 

토마토 샐러드 소스 만드는법 

토마토 맛있게 먹는법

 

토마토에 발사믹드레싱,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둘러서 먹었다. 정말 맛있다. 별것 아닌데 고급스러운 맛이다. 

 

 

 

 

종합운동장까지 뛰어 가는길! 3키로 웜업

 

 

 

저녁을 작게 먹어서인지 몸이 조금 가벼워서인지 카본화를 신어서인지 3키로 조깅하는길이 가볍다.

 

 

 

 

수요일 훈련 정말 오랜만에 참석했다. 

억지로라도 수요일 트랙훈련은 참석해야겠다. 

 

 

 

날이 좋아서 운동장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1000미터 인터벌 이라 베넥3 신고 왔다. 대회용으로 자주 신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하는 고강도 훈련이라 운동화에 좀 기대볼 생각이다.

 

 

 

 

 

1000미터 질주, 200휴식 * 6회 

410조로 들어갔는데 410은 무슨 .. 후반부에는 5분대까지 쳐졌다. 

 

다리도 힘든데 숨이 너무 가쁘다. 420 10키로를 작년엔 내가 어떻게 뛰었는지 새삼 내자신에게 놀랐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6회 인터벌 마무리!  평소처럼 조깅하고 마지막에만 80%질주 하면서 심박을 안정시키라는 서브3 동료가 조언해줬다. 다음 조깅부터는 그렇게 해야겠다. 

 

운동장에서 마무리 쿨다운 1000미터 하고 간만에 탈탈 털리고   집가는 길 3키로  뛰어서 갔다.

 

 

 

오늘 총 14키로 뛰었다. 

주 20K 러닝 목표는 중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주는 마일리지를 좀 높여봐야겠다.

 

 

 

간만에 고강도 인터벌 너무 털려서 뭐를 더 먹을 힘도 없고 입맛도 없다. 

단백질 음료 먹었다. 

 

 

 

단백질 음료 먹고 좀 쉬니까 다시 입맛이 돈다. 

 

아까 먹었던 샐러드 소스가 생각나서 각잡고 오이랑 두부 넣고 다시 만들었다. 

 

발사믹소스,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듬뿍, 상큼하게 라임즙도 넣고 마무리로 그뤼에르치즈 뿌렸다. 

대충 한기를 때운다는 생각 보다는 하나를 먹더라도 정성을 다해서 준비해서 먹으면 작은 양이라도 잘 먹었다는 만족감이 커서 다른 음식을 더 찾지 않게 된다. 

 

 

 

그런데 쑥썰기 50g 먹었다. 아니 계속 리필해서 150g 먹었다. 샐러드 맛있게 잘 먹고 왜 자꾸 떡을 먹고 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너무 힘들게 운동해서 입맛이 없었다가 안정되니 뭐가 다시 먹고 싶은것 같다. 

 

남은 50g까지 다 먹어 치워 버릴까 하고 3번 정도 고민하다가 후회 할 것 같고 오늘 운동한 것이 아까워서 자제하고 탄산수로 마무리했다. 

 

 

 

저녁 10시쯤 넘어서 2차 샐러드와 떡을 먹어서 아무래도 오늘은 간헐적 단식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 

 

떡 다 먹지 않고 남긴것은 잘했다.

지난 2주동안 식단 조절로 3키로 빼는 동안 빵 과자 밀가류 종류 충동적으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오늘 고강도 운동을 하고 온날 충동적으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운동도 적당히 해야겠다.